한나라당 신현태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31일 수원역세권 개발 사업과 함께 수원을 인간적인 도시, 인간이 살기 편안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수원역 서쪽 복합유통쇼핑단지를 중심으로 동·서를 아우르는 새로운 교통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복합유통쇼핑단지내에 충분한 공원부지를 확보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끼와 열정을 분출 할 수 있는 특화된 공간을 창출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랫동안 존재해온 재래시장인 매산시장 역시 수원 재래시장 통합 상품권제도와 쾌적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시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재래시장의 활성화에도 주력할 것이며 전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선 신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수원민방위 교육장에서 열린 우리아이 안전을 위한 ‘작은실천’ 안전카시트 착용 행사장을 방문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