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안동섭 경기도지사 후보가 주말을 이용해 공약과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안 후보는 4일 수원시 장안구청장배 국민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경기도지사로 출마하게 됐다는 인사와 더불어 민주노동당에 대한 지지와 야권연대를 반드시 실현해 오는 6.2 지방선거를 국민의 승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안 후보는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시흥시위원회와 안양시위원회를 방문, 각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이번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선출했다.
이에 안 후보는 후보들의 선전과 당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반드시 6.2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기원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3일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주최로 수원 만석공원에서 개최된 농경체험한마당에 참석해 경기도 각 지역의 농민분들을 만나며 대북쌀지원의 재개를 통한 쌀값보장 및 각종 농촌지역과 농민들에 대한 지원 등의 농업관련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