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을 계기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예우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4일 “오는 11월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차원에서 나라를 위해 영웅적으로 숨진 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단 현재 서훈제도와 보상금 지급이 계급별로 정해져 있고 전반적으로 유공자에 대한 보상금이 적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운찬 총리도 최근 가진 간부회의에서 “서훈제도와 보상금제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부는 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에게 지난달 31일 보국훈장 광복장을 추서한데 이어 지난 3일 영결식에서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충무무공훈장은 무공훈장 5개 등급 중 3번째로 높다.해군장(葬)으로 엄수된 한 준위의 영결식에는 이례적으로 정 총리가 정부 대표로 직접 참석해 고인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추념의 격을 높이기도 했다.
정부는 또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 중 만에 하나 사망자가 나올 경우 보상금을 크게 올려 지급하는 등 특단의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