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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군청 실업검도 정상 무안군청 5-1로 눌러

용인시청이 제14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용인시청은 4일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무안군청을 5-1로 제압했다.
이로써 용인시청은 창단 4년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용인시청은 선봉 심승기가 무안군청 성용훈을 손목치기로 제압했지만 2위 정성욱이 상대 신준식과 무승부를 기록한 뒤 3위 윤부권이 정찬영에게 머리 공격을 허용,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용인시청은 중견 이용균이 상대 김태일을 머리와 손목으로 꺾은 뒤 5위 김용만과 부장 윤세훈도 상대 남기원과 박상진을 머리 공격으로 제압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용인시청은 마지막 주장전에서 강교윤이 상대 김완수를 머리공격과 목찌르기로 눌러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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