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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집] 여주 아리지컨트리 클럽 찾아서

칠갑산 자락·7개 인공호수 등 적절 조화
태양광발전시설 갖춘 환경친화 골프장
‘아리지 그린카드’ 발행… 최대 2만원 할인

 


도전과 정복 ‘테마’가 있는 코스


쌀과 도자기의 고장 여주에 위치한 아리지 컨트리클럽(대표 유근규)은 수준높은 서비스를 강조하는 품격있는 대중 골프장이다. 자연과 하모니를 이룬 최첨단 코스에서 최고의 라운드를 즐길수 있는 추억이 있는 골프장 아리지컨트리클럽을 찾았다.  <편집자 주>

아름다운 땅 ‘아리지’

아리지는 ‘아름다운 땅’이라는 뜻을 지닌 순수한 우리말이다. 여주군 가남면 양귀리에 있는 아리지컨트리클럽은 27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으로써 각 홀마다 특색있고 경관이 아름답다. 칠갑산 자락을 그대로 끌어들여 홀과 홀 사이의 마운드를 자연스럽게 조성했고, 중간 중간에 7개의 인공호수가 배치돼 자연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햇님’, ‘달님’, ‘별님’이라는 순 우리말 코스 명칭도 특색있다.

코스별로 각각 도전정신과 정복감을 맞보게 하는 마력이 넘친다. 아름답고 재미있는 레이아웃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골퍼들로부터 신흥 명문 퍼블릭 골프장으로써 호평받고 있다.아리지컨트리클럽이 골퍼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서비스 정신과 골프장 조성과정의 기술력을 꼽을 수 있다. 임직원들의 상냥한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는 골퍼들에게 다시 찾고 골프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친환경 골프장

‘골프장’하면 환경파괴의 주범이라는 인식이 팽배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아리지 컨트리클럽은 자연친화적인 코스관리와 골프장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국내 최고의 친환경 골프장으로 기록돼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정책에도 부응하고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대체에너지 생산의 선봉에 선 아리지컨트리클럽은 야외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로 여름철 그늘막 효과까지 즐기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

아리지컨트리클럽은 인터넷 회원(회원가입 무료)들을 대상으로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매월 말 개최하는 월례대회, 여성회원들만을 위한 레이디스대회, 아리지 세개 코스를 하루에 라운드하는 27홀 샷건대회, 등록단체들을 위한 단체회원 골프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 인터넷 회원들에게 최소한의 참가비로 푸짐한 상품과 식사까지 제공하고 있어 골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이 골프 기량을 겨루는 연예인 골프대회를 해마다 개최하며 이 기간 동안 아리지에 내장한 골퍼들이 인기연예인들의 사인까지 받아 즐거움이 배가된다.

아리지 그린카드

아리지컨트리클럽은 골프의 대중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저렴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아리지 그린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일종의 선불 할인카드인 그린카드는 매회 1만5천원~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특혜가 있다. 그린카드의 종류도 다양하다.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기명식 그린카드(A형, B형)와 단체가 사용하는 무기명 그린카드로 구분된다.

기명식 그린카드 A형(100만원)은 연간 20회 사용에 매회 사용시마다 2만원의 할인혜택이 있으며 그린카드 B형(55만원)은 연간 10회 사용에 매회 사용시마다 1만5천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단체가 구입하는 무기명 그린카드(220만원)는 무기명이므로 4인 기준의 한 단체가 연간 10회 사용가능하며 매회 사용시마다 단체가 6만원의 할인혜택을 받고 있다.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 만들것
   
▲ 아리지컨트리클럽 유근규 대표
-경영목표는.
▲아리지컨트리클럽은 골프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골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동호인대회와 아마추어대회 등 매달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서 푸짐한 상품을 수여해 개인적인 ‘추억’까지 선사하고 있다. 

-대중골프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대중골프장은 일반 골프장과 달리 회원이 없다는 차이가 있다.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 만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그린카드를 발행, 할인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선택에 따라 이용시간과 요일, 시즌별로 가격을 차별화하고 있어 잘 활용하면 주말에도 평일 수준의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상냥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아리지컨트리클럽의 임직원과 경기보조원(캐디)을 비롯한 전 종사원들은 매년 서비스교육을 받고 있다. 골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상냥한 미소와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골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아리지컨트리클럽을 방문했던 모든 고객들이 ‘다시 찾고싶은 골프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람 냄새 나는 전시회 연다

전성수씨 미술작품 20점 초대전 출품
여주 어우재미술관서 12일까지 전시

 



여주군 점동면 관한리. 오갑산 자락의 포근한 양지말에 새로 둥지를 튼 어우재미술관에서 인간의 마음을 담아내는 사람 냄새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작품 전시의 주인공인 전성수(목사 겸 작가.)씨는 생활소재 속에서 틈틈이 그려낸 미술작품 20여점을 어우재미술관 초대전에 출품했다.

백종환 어우재미술관장은 “긴 겨울동안 장애인 편의시설 등 안락하고 편리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성수씨 초대전을 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달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전성수 수상작품 초대전’은 일상의 삶 속에서 느끼고 생각하며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여러 편의 작품들이 형형색색 단아하게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다.

얼핏얼핏 지나가다보면 무엇을 보여주려고 하는지 쉽게 알아보기는 어렵지만 제목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한 작품 한 작품 눈여겨 살피다보면 저마다의 특색과 의미를 어렴풋이나마 짐작케 한다.

작가는 신학도로서 세계평화미술대전 입선 등 신앙과 미술의 세계를 넘나들며 참다운 삶의 고뇌와 진실, 정신세계의 아름다움과 혼탁한 현대사회의 일면들을 마음으로 정화하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모가 이번 수상작품 초대전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전성수 작가는 “인간의 정신세계를 그림을 통해 보여주면서 마음을 밝게 하고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보람”이라며 “미술작품은 예술세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강력한 매력을 느끼게 해 준다”고 말했다.

한편 어우재 미술관은 지난 2005년 11월 현재의 장소에 건립돼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장애인편의시설까지 갖추게 돼 명실상부한 미술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여기에는 회화와 공예, 조각, 도자벽화 등 예술 전분야의 우수한 작품들을 수시로 전시하고 기획전과 특별전도 열어 지역사회 교류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어우재미술관은 여주IC에서 좌회전 37번국도 장호원 방향 13km지점 뇌곡교를 지나 오갑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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