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맑음동두천 18.3℃
  • 맑음강릉 15.2℃
  • 구름많음서울 17.8℃
  • 맑음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17.4℃
  • 흐림울산 15.8℃
  • 흐림광주 17.9℃
  • 부산 14.0℃
  • 구름많음고창 15.8℃
  • 흐림제주 15.1℃
  • 맑음강화 16.2℃
  • 맑음보은 17.4℃
  • 구름많음금산 18.7℃
  • 흐림강진군 16.0℃
  • 흐림경주시 17.0℃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골프장 로비’ 육군장성 개입 포착

검찰, 관련자료 군에 통보

용인의 골프장 인ㆍ허가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부남 부장검사)는 골프장 인ㆍ허가권자였던 육군 장성 S씨가 이 사건에 연루된 정황을 잡고 이 사실을 군에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S씨가 육군 대령이던 작년 10월께 골프장 건설 사업을 추진하던 K투자개발이 사업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혐의 사실을 통보하면서 관련 자료 일체를 군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당시 장군승진 인사 대상이었던 S씨는 K사가 청와대에 자신의 승진을 로비해 주는 대가로 군 탄약고 인근에 체육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움을 주려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S씨가 군 인사를 앞두고 K사의 로비스트인 L(52.구속)씨와 직접 만나거나 수차례 전화통화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실제 S씨는 당시 군 인사에서 준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 검찰은 S씨가 K사의 로비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와 이후 어떤 방식으로 K사의 골프장 사업에 도움을 줬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