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수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7일 수원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수원시 개인택시조합 일제검사장을 찾아 개인택시 기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개인택시 기사들을 만난 양 예비후보는 “현재 수원지역에 등록된 개인택시만 3천100여대로 알고 있다”며 “시내를 다니다 길게 줄 늘어선 택시를 볼 때면 기사 분들의 어려운 현실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며 택시기사들을 위로했다.
또 “어려운 현실도 문제지만 중심시가지를 제외한 택시 승강장은 2·3차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이런 승강장 문제도 보행자 통행량에 따라 안전한 승강장이 되도록 차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 예비후보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시민들에 발이 되어 주신 기사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