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부패척결’ 도교육청 합동감찰반 운영

최근 교육계 비리 문제가 알려지며 공직기강 확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에서 합동감찰반을 구성, 운영에 나서기로 하는 등 부패문화 척결 의지를 다지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8일 모든 기관의 종합감사를 일시 연기하고 합동감찰반을 구성, 다음달 말까지 교육비리 척결을 위한 집중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감찰반은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감사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총 8개반 22개조 102명을 편성, 지역을 교차하는 방식으로 전방위적 집중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감찰반 활동은 수학여행, 물품납품, 각종 공사 관련 리베이트 수수행위, 각종 명목의 촌지·금품수수 행위, 선거를 전후한 기강해이 사례, 인사의 공정성 저해 행위 등 비리에 취약한 분야를 선정해 고강도 집중감찰을 전개한다.

또한 지금까지 단순 예방 차원의 감찰활동에서 벗어나 부패 문화를 완전 청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구체적 비위 사실 적발 등 적극적이고 엄정한 감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감찰을 통해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선 비리 근절을 위한 각오와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차원에서 비위공직자는 물론 관리자에 대해서도 연대책임을 병행하는 등 처벌기준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