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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기 도 초·중·고 야구대회 안산공고 4년만에 ‘V’

김성재 호투, 구리 인창고에 9-2 승

안산공고가 제25회 협회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공고는 지난 9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과 제44회 대통령배대회, 제65회 청룡기대회 예선을 겸해 열린 고등부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투수 김성재의 호투에 힙입어 구리 인창고에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4승1무를 기록한 안산공고는 지난 2006년 이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다시 패권을 안았다.

안산공고는 3회초에 안타 2개와 4사구 2개, 몸에 맞는 볼 1개를 더해 3점을 선취한 뒤 3회말에 인창고에게 1점을 내줘 추격을 허용하는듯 했으나 4회에 3점을 추가하며 6-1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안산공고는 6회에 2점을 더 달아나 8-1로 앞서 나갔고, 6회말에 인창고에 1점을 더 내줬지만 9회에 4사구로 출루한 최준영이 8번 오새한의 우월2루타 때 홈을 밟아 1점을 더 추가하며 9-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열린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중등부 최종 선발전에서는 1차전 우승팀인 성남 매송중이 4회를 제외한 매 이닝 득점하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끝에 2차전 우승팀인 수원북중을 12-1로 대파하고 전국소년체전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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