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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정진곤 “무상교육·보육 반드시 실현”

저소득층 실질적 지원 정책공약 기자회견 개최

정진곤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무상교육확대’와 ‘무상보육’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방안 등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정 후보는 11일 전화통화를 통해 “도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상곤 교육감의 무상급식 정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며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들이 돈 없이도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키 위해 무상교육확대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예산만 마련된다면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무상급식뿐만 아니라 교통비, 교복, 교재, 문구류 등에 대한 모든 비용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예산은 한정돼 있기에 가장 절실한 곳에 선별적으로 투입돼야 하며 교육기회의 균등을 실현하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후보는 “무상교육확대와 함께 무상보육을 위한 공약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저출산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저소득층 가정에서 아이들을 무상으로 보육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해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게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곤 후보는 김상곤 교육감의 무상급식 정책에 대해 민심을 호도하기 위한 선동적 구호정치라고 비판하며 “경기도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발맞춰 무상교육, 무상보육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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