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2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6.2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가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상곤 교육감 후보와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 등 ‘좋은후보’를 선정해 결과를 발표했다.
‘좋은 후보’는 지난 3월 15일부터 2주에 걸친 공모를 통해 신청한 출마자 및 출마예정자 중 ▲도덕성 ▲전문성 ▲직무수행능력 ▲개혁성 ▲지역사회헌신도 등 5개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 선발된 후보들로 이들은 희망연대의 지지·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좋은 후보’로는 김상곤 교육감 후보를 비롯해 류귀현, 이재삼 등 교육위원 후보 5인,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10인, 송영주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후보 7인, 서형원 과천시의회 의원 등 시·군·구 의원 33인 등 총 56명이다.
희망연대는 이번에 선정된 좋은 후보에 대해 야4당과의 후보단일화 협상시 적극 추천하고, 좋은 후보 지지를 위한 10만 유권자 선언운동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