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0 세계 주니어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서 슛아웃(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첫 승을 거뒀다.
허종회(경기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밤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린 디비전Ⅰ(2부리그) A조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경기에서 이동근(중동고)의 승부치기 골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지난해 디비전Ⅱ에서 5전 전승을 거두고 2부 리그로 승격한 한국은 전날 노르웨이에 대패한 기억을 지우고 짜릿한 역전승으로 디비전Ⅰ 첫 승을 장식하며 자신감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1피리어드 오스트리아에게 2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한국은 2피리어드 1분20초 만에 한 골을 더 허용해 2연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2피리어드 6분50초 조현국(경기고)의 골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선 한국은 성우제(에지스쿨)가 17분22초 한 골을 보탠 데 이어 3피리어드 9분13초에도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득점 없이 연장을 마친 다음 치른 슛아웃에서 한국은 이동근이 침착하게 오스트리아 골망을 흔들어 역전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표팀은 15일 프랑스와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