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당수초등학교는 14일 제43회 과학의날(21)을 기념하고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당수초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학교 운동장과 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및 토론대회 등을 열고 학생들에게 과학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웠다.
행사는 나눗잎 기공관찰, 마술 저금통, 인체의 신비 탐구, 입체안경 만들기, 과학토론, 그리기 대회 등 전체 1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교사, 학부모들의 인솔 아래 학생들은 학년별로 팀을 나눠 운동장 실험 활동과 실내 탐구활동 등에 참가했다.
김나은(6학년·여) 학생은 “과학탐구대회를 통해 과학에 대해 더 많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실험활동을 경험하며 과학과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서광석 교장은 “학생들에게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보여주기 행사가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하려 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더 친근하게 여기고 여러가지 실험, 실습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살아있는 과학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일기자 lji22@
“재미난 탐구로 과학과 친해졌어요”
14일 과학의 날을 맞아 수원 당수초등학교에서 열린 과학탐구대회에서 학생들이 빨대처럼 생긴 프레임을 연결해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 수 있는 '포디프레임' 이용, 피라미드 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