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출산장려 촉진책으로 부산, 진해, 제주시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다자녀 가구에게 주차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만 18세 미만 3명 이상 다자녀가구에 주차요금 50% 감면키로 했다.
감면 해당지역은 과천시 공영주차장과 장군마을 거주자우선 주차구획 등이다.
이에 따라 공영주차장은 613세대 1,876명이 주암동 장군마을은 해당지역 주민등록이 등재된 16세대 49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감면 대상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다자녀 사랑카드(미발급 다자녀가구는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등 확인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특히 장군마을은 부모의 소유로 된 차량등록증을 함께 제시해도 월 2만원의 주차요금을 월 1만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