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우디아라비아 청소년 홈스테이 일정이 취소됐다.
19일 구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23일과 24일 예정돼 있었던 ‘2010 제1회 사우디아라비아 청소년 홈스테이’ 일정이 취소됐다.
한국-사우디아라비아 국가 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1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었던 이번 사업이 현지 사정으로 인해 사우디 대표단의 방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것.
이에따라 구는 270여 호스트 가정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따른 양해를 부탁했다.
구는 “오는 30일부터 5월1일까지 베트남 청소년 30명의 홈스테이는 변경 사항 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