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고양꽃전시회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의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취급하는 식수와 샌드위치 등에 대해 유해성분 검사를 벌인다.
이번 검사는 ▲식수통 관리소홀로 인한 물때와 찌꺼기 ▲식수 내 대장균 등 세균검사 ▲세제 잔류정도 ▲ 즉석식품의 식중독균 등이다.
구는 먹을거리 안전성 검사를 위해 매월 농수산물, 야채, 공산품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불합격 판정을 받은 품목은 없다고 밝혔다.
구는 꽃전시회를 앞두고 숙박업소 및 일반음식점 163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 58건에 대해 행정계도 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꽃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전시회 기간 중 ‘식품안전 기동반’을 운영,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