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2일 직원들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재활용 가능 물품 나누기 확산과 환경 친화적인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이에 위해 시는 지난 19일부터 환경청소과에서 기증 및 참여물품을 접수받고 있으며, 물품교환을 원하는 직원은 가져온 물품을 쿠폰으로 교환 후 본인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해 준다.
물품교환 가능품목은 신발, 아동의류, 책, 장난감, 가전제품 등이며 구형 가전제품, 유행에 민감한 어른정장 등은 제외한다.
이날 교환 못한 쿠폰은 다음회 장터 및 광명YMCA 주관의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종합민원실에 마련한 직원 나눔장터를 통해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생활용품을 필요한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기증함으로써 재활용품에 대한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