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의 한 상인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왕본동의 음식배달업 종사자 50여명으로 구성된 모임인 좋은 이웃 상인회는 지난 20일 김용찬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군서초등학교를 방문, ‘학교급식비를 내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급식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좋은 이웃 상인회는 이번 급식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급식후원금과 장학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