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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조평성 무난… 51년만에 정상 ‘찬스’

한국, 호주· 바레인·인도와 C조

51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축구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릴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호주, 바레인, 인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24일 오전 카타르 도하의 아스파이어돔에서 진행된 2011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에서 호주, 바레인, 인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이후 호주, 인도와 차례로 맞붙는다.

개최국인 카타르, 지난 2007년 대회에서 각각 우승·준우승을 차지한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톱시드를 배정받았던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은 호주(19위·한국은 49위), 중동의 복병 바레인 등과 조 1, 2위가 나서는 8강 진출을 다툴 전망이다.

2008년 AFC 챌린지컵 우승으로 아시안컵 본선에 나선 인도는 이번 대회 16개 참가국 중 최약체로 평가받는다.

한국으로서는 2번 포트에서 어차피 이란, 일본, 호주 중 한 팀과 맞붙을 가능성이 컸고, 3번 포트의 중국이나 아랍에미리트(UAE), 4번 포트의 북한 등 껄끄러운 상대를 피해 비교적 무난한 조 편성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호주에는 6승8무7패로 근소한 열세를 보였지만 2000년대 들어 벌인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마지막 격돌이었던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도 3-1로 완파했다.

바레인과는 9승4무2패로 앞섰다. 하지만 2007년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1-2로 지고, 지난해 2월 UAE에서 치른 친선경기에서는 2-2로 비기는 등 결코 얕잡아 볼 상대는 아니다.

최약체로 꼽히는 인도와는 13승1무3패로 절대적 우위를 점했다. 특히 1968년 8월 메르데카배(1-0 승)부터 마지막 대결이었던 1993년 6월 미국 월드컵 예선(7-0 승)까지 11경기 연속 무패(10승1무)를 기록 중이다.

한편 19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에 오르는 북한은 디펜딩챔피언 이라크를 비롯해 UAE, 이란 등과 D조에 포함됐다.

카타르 아시안컵은 현지시각으로 내년 1월7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열리며 16개국이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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