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이 25일 김철민 안산시 호남향우회장을 안산시장 후보로 확정짓는 등 기초단체장 20곳에 대한 후보군을 확정했다. 도당은 이번주 중으로 수원과 성남 등에 대해 경선을 통한 후보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5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당은 김철민 안산시 호남향우회장을 안산시장 후보에, 최성 전 국회의원을 고양시장 후보에, 장현수 전 도의원을 안성시장 후보에, 장기현 전 연천군 행정동호회장을 연천군수로 각각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확정된 민주당 기초단체장 공천 지역은 20곳으로 늘었으며 다음주 중에 수원시장 경선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밖에 도당은 광역의원 6곳, 기초의원 8곳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 지었다.
광역의원
▲평택 4선거구 유영삼 ▲광명 3선거구 박승원 ▲광명 4선거구 김성태 ▲수원 1선거구 김재귀 ▲안양 6선거구 송순택 ▲고양 4선거구 박도욱 등 총 6명이다.
기초의원
▲평택시 바선거구 권영화, 정영란, 김연식 ▲광명시 라선거구 정용연, 조화영 ▲안양시 사선거구 이문수, 원종국 ▲수원시 타 선거구 이현구, 오상운 ▲수원시 파선거구 황용권, 정진 ▲수원시 하선거구 백종헌, 노영관 ▲고양시 바선거구 김경희, 이화우 ▲고양시 아선거구 소영환 등 2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