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보건소 등 성남시 3개 보건소는 신생아 선천성 난청 조기발견의 일환으로 청각 선별검사 무료 쿠폰을 연중 지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이같이 나선 것은 난청 발생 정도가 신생아 1천명당 1~3명에 이르는 등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며 조기 발견과 치료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쿠폰은 산모가 출산예정일 한달 전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를 방문해 발급 받으면 되고 출산 후 30일내에 난청 검사기를 보유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지정병원은 분당차병원을 비롯 곽생로 산부인과, 참산부인과, 김정규 이비인후과, 분당제일여성병원, 메디파크산부인과, 연세필산부인과, 대일러이화산부인과, 대일러연세이비인후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