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준-이익규 조(양주 덕정고)가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 볼링 남자고등부 2인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이 조는 26일 의정부 한도볼링경기장에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고부 2인조에서 2천778점(평균 231.5점)으로 신희성-류기선 조(가평 조종고·2천563점)와 이태희-김승현 조(안산 성포고·2천553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2인조에서는 김지연-한별 조(고양 일산동고)가 2천599점(평균 216.6점)으로 팀 동료 손해원-송연수 조(2천555점)와 손해린-유리 조(평택 송탄고·2천522점)를 꺾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