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수 한나라당 수원시의원(카선거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7일 오후2시 성황리에 진행됐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이날 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초선 4년간 오로지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데 전력을 바쳤다“면서 ”이같은 초심의 마음으로 더 자세를 낮춰 지역주민들을 섬기면서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지난해 중단 위기를 맞은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결의문을 발의 채택하면서 LH 측과 담판을 벌여 관철시켰는가 하면 수원시가 일반주거지역 건폐율 축소에 대해 “건폐율 축소는 실질적인 건축면적의 축소이기 때문에 각종 건축행위를 제한하는 규제 조항”라고 주장하는 등 소신이 뚜렷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같은 그의 왕성한 의정활동에 힘을 실어주려는 듯 남경필의원, 홍기헌의장, 한규택 도의원, 염상훈 시의원, 매교 매산 고등 화서동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