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현석(27) 과천시의원 가선거구(별양·중앙·과천·주암동) 예비후보가 당선 시 4년 의정비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것임을 선언해 지역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다수당으로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확실시되는 과천 정치판을 바꾸고 공천헌금이 오가는 지역정치의 돈 공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의정활동비를 전액을 지역구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이들을 돕는 단체나 조직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유공자이자 1급 시각장애인인 아버지를 두고 있어 어려운 분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매달 어려운 이웃이나 단체를 선정해 병원비나 장학금, 후원 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