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대교 여자축구단이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열정과 패기를 지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고양대교 여자축구단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WK-리그 우승팀으로 베스트 11 가운데 9명이 국가대표로 쟁쟁한 선수와 탄탄한 실력을 보유한 팀이다. 국가대표 출신의 박남열 감독과 성남 일화 골키퍼였던 신의손(샤리체프) 코치, 독일 분데스리가에 임대됐던 박희영(FW)과 여자축구 첫 외국인 선수인 쁘레치냐(FW) 등이 소속돼 있다.
서포터즈에 가입(입회비 1만원)하면 유니폼, 응원 머플러, 팬북, 가방 등의 응원용품이 지급되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고양대교의 경기를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