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면의 한 LCD TV 필름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6시간 만에 진화됐다.
5일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47분쯤 평택시 청북면 삼원테크(주) LCD TV 필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동과 사무동 등 2개 내부 1천610㎡와 필름기계 및 집기류를 태워 6억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송탄소방서 등 7개 소방서는 신고 뒤 소방차량 27대와 70여명의 소방인력을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원재로가 타며 유독가스가 치솟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