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가 최근 놀이시설물 정비, 조도개선사업을 완성한데 이어 6일부터 노후화된 휴게시설물에 대해 리모델링 및 신규 설치, 주민불편 해소에 발 벗고 나선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휴게시설물 정비는 중산1호, 백송, 능안, 안골, 두루미, 닥밭, 소나무공원 등 7개소 어린이 공원의 파고라, 벤치 등이 그동안 노후화로 인해 빗물이 유입, 시설물이 기울어지는 등 주민불편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구는 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파고라 3개소, 등의자 6개소, 지붕 2개소, 허리 돌리기, 어깨 돌리기 등을 신규 설치 및 교체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오는 6월초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공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봄철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은 물론 주민 모두의 즐거운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