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국 한나라당 과천시장 후보가 7일 후보 등록을 하고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여인국 과천시장이 7일 후보 등록을 하고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여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승인, 안전진단 실시 등 현안업무 추진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용적률은 도지사에게 상향 조정 검토 건의를 했고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단지는 추후 재조사 시기를 주민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여 시장은 “3선이 된다면 지난 8년간 추진한 시책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사교육비 절감대책,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 단독주택의 주거환경개선 조속 추진 등을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