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6일 취약계층의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위해 희망근로자를 모집키로 했다.
이 사업은 희망근로자가 사업기간 동안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총 인건비를 기업체와 고양시가 50대 50으로 부담한다.
시는 최고 60만원까지 지원하는데 기업체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희망근로자들도 급여를 높게 받는 Win-Win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취업은 110개 업체, 화훼농가, 노인요양시설 28개소 모두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평균 급여는 100~140만원, 사업기간은 다음달 말까지이나 기업체에서 희망근로자를 2개월 이상 계속 고용하면 최장 오는 11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18세 이상 고양시 거주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하며 신청기간은 6~14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