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토요일엔 Live가 좋아~

클래식·국악·재즈 등 8주간 공연… ‘찾아라 슈퍼루키’프로그램도 진행
‘과천토요예술무대’/시민회관 야외공원 15일 개막

 

토요일 밤을 물들일 ‘2010 과천토요예술무대’가 오는 15일 ‘마법의 성’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8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 기간 토요무대는 록, 클래식, 국악, 재즈, 팝 라이브 공연으로 과천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개막을 알리는 아티스트는 세기의 명곡으로 칭송받는 ‘마법의성’, ‘여우야’, ‘편지’ 등 동화적 감성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김광진. 김광진은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로 토요일 밤을 책임진다.

두번째 공연(22일)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린 정동극장예술단이 출연, 국악 관현악합주와 무용의 진수가 펼쳐지고 세번째 무대인 29일에는 솔직한 가사와 신선한 멜로디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팝의 떠오르는 혜성, ‘노리플라이 & 데이브레이크’의 연합 공연이 대기 중이다.

또 6월 5일은 한국의 에릭 클랩튼으로 불리며 세계무대에서 러브콜을 받는 블루스(Blues)의 거장 김목경이, 6월 19일은 7080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포크 음악을 선사할 강용욱의 무대가 이어지며 6월 26일에는 ‘낭만 고양이’, ‘오리 날다’ 등을 메가 히트 시킨 강렬한 록그룹 체리필터와 함께하는 열광적인 무대가 마련돼 있다.

이어 녹음이 짙어가는 7월 첫 주 토요일(3일)은 이동통신사 광고 음악으로 대중성을 확보한 이후 국내 최고의 일렉트로닉 팝 밴드로 확고히 자리 잡은 ‘R.P.G Shine’의 주인공 ’W & Whale’의 공연이 펼쳐지며 마지막 무대인 7월 10일에는 한국대중음악사 100대 명반에 꼽히는 한국 블루스의 여제 한영애가 밴드와 함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찾아라, 슈퍼루키’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등용문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준다. 사전 모집공고를 통해 학교, 기업체, 기관, 동호회 등 아마추어와 신생 예술단체 6팀을 선발, 6회 오프닝에서 팀당 1회씩 공연한다.

이들 중 관객들의 온라인 투표(www.gcfest.or.kr/saturday)를 통해 ‘슈퍼루키’ 한 팀을 선정, 폐막일 앙코르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장소는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공연시간은 저녁 7시30분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