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0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청정 농어촌용수 보전을 위한 2010년 명예환경감시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지역본부 관내 10개 지사와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지역 농업인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환경감시원 제도를 운영하는 한강유역환경청 지역협력과 최정민 실무관과 에너지 기후 정책연구소 이진우 상임연구원의 환경보전 및 오염방지에 대한 강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 제도는 수질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은 사회 각층의 인사들에게 환경보호 및 오염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함으로써 범국민적 환경보전 참여의식을 확산하고, 민간의 자율적 감시기능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배부 본부장은 “관내 농어촌용수 수질관리를 위해 공사 직원 뿐만 아니라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및 지역 농업인 모두가 이번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환경부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됐다”며 “앞으로 도내 각지에서 청정 농어촌용수 보전을 위해 수질오염 행위에 대한 계도, 감시, 신고 등의 활동을 적극 펼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