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섭 한나라당 화성시장 후보는 11일 GTX(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의정부~금정 노선의 송산그린시티 구간연장과 함께 신분당선의 영통~동탄~봉담 간 노선연장 등 광역교통망 개선책 마련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 후보는 급속한 지역발전과 유입인구 급증에 반해 대중교통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2016년까지 추진예정인 GTX 의정부~금정 노선에 대해 송산그린시티까지 24㎞의 구간연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구간의 경우 유니버설스튜디오가 들어서고,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가 추진됨에 따라 서울 강남까지 30여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동탄신도시의 대중교통망 확충과 함께 봉담지역의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정자~광교간 신분당 연장선의 동탄신도시, 봉담지구까지의 노선연장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 후보는 또 녹색환경도시를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방안으로 경부고속도로의 동탄 환승터미널 유치방안도 강구키로 하는 등 대중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