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도로입양 사업이 20일부터 접수 받는다.
이 사업은 일정 구간의 도로를 시민단체와 학교 등 각종 단체에서 자원봉사로 관리하는 것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상 도로는 지방도 363호선(고봉동 오미산주유소~파주시 경계, 3Km), 국도 39호선(고양동 고양교~양주시 경계, 3Km), 시도 63호선(북한산성 입구~양주시 경계, 4Km) 등 3곳이다.
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12월까지, 1회 최소 50명 이상 동원이 가능한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참여 단체는 연4회 이상 쓰레기수거, 잡초제거 등 도로를 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