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지난 12일 이천시 율면 부래미 팜스테이마을에서 ㈔고향주부모임(고주모) 경기도지회와 함께 경기농산물지킴이와 도청 및 농협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경기농산물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경기도 농정국 문제열 팀장의 경기농산물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의에 이어 경기미 판매 활성화에 대한 토론과 지킴이 활동 관련 실무교육이 실시되는 등 농축산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문해숙 고주모 도지회장은 “경기 도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농산물지킴이로서의 활동은 물론 농촌 일손돕기, 도시소비자 초청 농촌체험교류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경석 경기농협 부본부장은 그동안 경기농산물지킴이들이 이룩한 눈부신 활동을 격려하며 “올해도 경기도민의 건강 보호와 경기미 소비촉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