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0월15일까지 정발산, 성라산, 안곡습지공원에서 생태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가를 따라 걸으며 동식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뭇잎 탁본, 곤충눈 체험,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것.
전문교육을 이수한 숲 해설가들과 참여자들이 고불고불 엉킨 숲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동식물을 가까이서 보고, 듣고, 만지며 도심 속 작은 생태 숲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에 대한 메시지다.
어른 및 어린이들이 직접 보면서 체험하면서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 피톤치드, 테르펜 등으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지식과 건강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생태 숲 체험프로그램 행사에 많은 고양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나뭇잎 탁본, 곤충눈 체험,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을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복에 발이 편한 운동화 그리고 따가운 햇볕을 가릴 수 있는 모자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