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과천시지부가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효의 의미를 되새겨기는 ‘제14회 경로위안 국악 한마당’ 공연을 연다.
이 공연엔 최지원 외 6명의 소리꾼들이 나와 ‘방아타령’ 등 경기민요를 이경래 외 10명은 춘향가 중 일절통곡’을 통해 판소리의 진수를 선사한다.
또 한국무용 ‘입춤’과 ‘한량무’ 비롯, ‘아리랑’ 등 가야금 연주, 선소리꾼의 ‘장기타령’ 등 우리 가락을 중심으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마지막 무대는 사물놀이의 흥겨운 장단이 장식한다.
오은명 지부장은 “이번 국악한마당 행사가 다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우수한 우리 전통 국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