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노란유채꽃이 남양주시 사능천변을 덮었다. 이 유체꽃밭은 남양주시 진건읍사무소에서 올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왕숙천에서 사능천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및 산책로변 9천㎡를 유채꽃 단지로 조성한 것이다.
특히, 이곳은 지난해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심은 왕벗나무와 자산홍과 연산홍 등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주민들은 물론, 인근 구리시민들 까지도 즐겨 찾는 등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홍순열 진건읍장은 “6월말께 유채꽃 단지에 코스모스 등을 심는 등 매년 꽃단지 조성을 확장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