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보다 나은 일선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4개 동주민센터 건립 공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30일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시가 현재 공정 중인 동주민센터 신축사업은 도촌동, 삼평동, 백현동, 구미동 등 4개로 60~50%의 공정률을 보여 오는 10월 내 준공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주민들에게 개방되면 보다 호젓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보기와 문화강좌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준공 시점은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는 중원구 도촌동주민센터와 분당구 삼평동주민센터가 오는 8월 완공되는 것을 시작으로 분당구 구미동주민센터 9월, 백현동주민센터 10월중 준공된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수준으로 건립되는 주민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천900여㎡ 규모로, 1층에는 종합민원실, 2~3층에는 각종 주민개방 회의실, 각종 문화공간 등이 들어선다.
또 주민센터별 작은 도서관을 갖춰 주민 독서문화 창달에 나서는 한편 건물 옥상과 옥외공간에는 옥상정원, 쌈지공원 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