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송도테크노파크는 송도사이언스빌리지에 조성하는 자동차부품센터의 최종 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민간투자로 추진되는 자동차부품센터는 송도국제도시 5.7공구에 지하 2층, 지상 30층, 연면적 9만2천㎡ 규모의 2개동으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1천671억원이다.
이곳에는 연구개발 집적시설과 도시형 공장, 자동차부품 관련 연구센터 등이 들어서 첨단 자동차부품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센터는 오는 9월에 착공해 2013년 초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