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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도지사 덕목, 통합의 리더십”

실국장 회의 주재 “더 겸손한 자세로 도민 섬겨야”

민선 5기 경기지사로 당선된 김문수지사는 앞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도정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지사는 3일 열린 실국장 회의에서 “도지사에게 중요한 것이 통합의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당이 다르고 이념이 달라도 서로 이견을 조율하며 대화와 타협을 더욱 강화하고 더 겸손한 자세로 도민을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운동 때문에 27일만에 업무에 복귀한 김지사는 민주당이 대거 차지한 도의회와 일선 시군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후보들은 선거기간내내 김지사의 주요 공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나 4대강 살리기 사업 등을 반대해 왔다.

반면 재선에 성공한 진보성향의 김상곤 교육감이 공약으로 제시한 무상교육과 도청에 설치한 교육국 폐지에는 찬성입장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김지사는 도의회 등 타 기관과의 갈등을 줄이는 대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민선 5기 도정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경기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상곤 교육감 등이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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