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2개 전 시립도서관의 자료실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 간 도서자료관리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내부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휴실에 들어간다.
이번에 휴실에 들어가는 도서관은 아람누리, 마두, 백석, 대화, 한뫼, 풍동, 화정, 행신, 원당도서관과 주엽, 행신, 화정 어린이도서관 등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12개 시립도서관이다.
이 기간 중에는 도서대출을 비롯해 반납, 연장신청, 무인반납과 같은 전산을 활용한 모든 서비스가 중단되며 자료검색, 희망도서신청 등의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반납기한이 도래한 기존의 대출 건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연장조치를 취해 주며, 전산시스템과 무관한 열람실, 연속간행물실, 문화행사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공사를 병행하는 행신도서관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은 전면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