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가 기증문화재를 원형에 가깝게 복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는 복원된 상여는 2개체로써 지난 2월 지축동 주민들이 고양시에 기증한 유물이라고 15일 밝혔다.
상여는 기증 당시 훼손이 심해 개체 수 및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양역사박물관 관계자와 박물관자료수집 희망근로 참여자의 지속적인 분류작업과 노력으로 원부 재는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일부 훼손이 심한 부재는 각목을 활용하여 새 부재로 교체해 원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2기를 복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