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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2청 ‘꿈나무 운영학교’ 개교

오늘부터 월~토 방과후 오후9시까지 운영

경기도 제2청은 청내에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인 ‘꿈나무 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개교하는 꿈나무 안심학교는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토요일 방과 후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안에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보육교사의 교육을 담당할 꿈나무 안심학교 지원센터도 개설할 예정이다.

보육교사는 영어, 수학, 음악, 체육 등 학습지도를 비롯해 간식과 저녁식사, 숙제, 다음날 준비물을 챙겨주는 등 부모 역할을 한다.

또 매주 월요일에는 삼육대 학생들이 1대1로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경인교대 학생들이 개인별 취약과목을 지도하고 정서 함양에 필요한 조언을 해 준다.

도는 특히 올 하반기 꿈나무 안심학교 12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300곳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행정기관이 직접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를 점차 늘려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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