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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걷기쉬운 둘레길 만든다

전체길 총 60㎞ 길 조성
산둘레·물둘레 광역그린웨이 연결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등이 공동시행하는 광교신도시에 전체길이 60㎞의 둘레길이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는 22일 “신도시내 산과 하천·호수변에 장애인.노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완만한 경사의 둘레길 60㎞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둘레길을 광교산 자락의 녹지축을 따라 조성되는 산둘레길 20㎞, 하천과 호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물둘레길 40㎞로 나눠 만들어진다.

산둘레길에는 6개의 약수터가 설치되고, 소풍, 운동, 야외 수업 등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가능한 숲 속 공간도 곳곳에 꾸며진다.

특히 산둘레길은 신도시 내외에 조성되는 녹지 도로 광역그린웨이(Green Way)와 연결돼 북으로는 과천 관악산, 남쪽으로는 용인 청명산까지 연결된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원천천, 쇠죽골천 등 물길을 따라 조성되는 물둘레길에는 곳곳에 편의시설.휴게시설과 함께 자전거 대여소도 설치된다.

물둘레길 역시 광역그린웨이 중 하나인 신도시 주변 자전거도로와 연계돼 북쪽으로는 한강, 남쪽으로는 평택 서해안까지 연결이 추진된다.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한강에서 출발해 광교신도시를 거쳐 평택 서해안까지 이어지는 94㎞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광교신도시에서 과천 관악산까지 녹지로 연결되는 전체 길이 57㎞의 보행로로 구성된 광역그린웨이 조성계획을 갖고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현재 서울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청담대교에서 만나는 28㎞의 탄천변 자전거도로, 탄천변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연결되는 9㎞의 자전거도로가 이미 조성됐거나 조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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