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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나이지리아 상대 예선 마지막 일전

“4강신화 재현” 붉은 악마들 곳곳서 밤샘 응원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위해 2년 반을 달려왔다. 종착역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칠 때까지 후회없는 경기를 했다. 이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더 전진해야 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2주간의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월드컵 원정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23명의 태극전사와 코칭스태프는 물론 12번째 선수인 붉은악마도 후회없는 경기와 응원을 펼쳤다.

한국 축구은 이번 월드컵에서 유로 2004 챔피언이자 세계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에 올라있는 그리스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비록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에게 완패를 당하긴 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진 경기를 펼쳤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이후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1승1무1패를 거두고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던 한국 축구는 이번 월드컵에서 박지성, 이동국, 김남일, 이영표, 김정우, 차두리, 이운재 등 기성세대와 이청용, 기성용, 박주영, 이승렬, 김재성, 정성용 등 젊은 피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게 했다.

특히 2002년 월드컵 이후 8년 동안 대표 수문장을 지냈던 이운재 대신 정성용이 새로운 수문장으로 떠돌랐고 이청용, 기성용, 박주영 등이 주전자리를 꿰차면서 세대교체에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구나 이번 월드컵에서는 허정무 감독이 한국인 감독으로는 월드컵 본선 첫 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과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이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새롭게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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