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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훈국 인천서구청장

풍요로운 행복도시 건설 가시적 성과
“구민들의 역량 덕택 발전가능” 퇴임 소감 피력

 

이훈국 서구청장이 오는 30일 퇴임을 앞두고 24일 40만 서구민과 800여 공직자에게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33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시대의 민선 5대 서구청장으로 취임해 ‘풍요로운서구, 행복도시 건설’을 목표로 서구 800여 공직자들은 구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재임기간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고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런 모든 행정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구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서구의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게 한 것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을 서구에 유치하게 된 것으로 이는 모든 구민들의 역량으로 이뤄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통해 각종 개발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구가 미래에 희망이 있고 가치가 있는 역동적인 도시로 탈바꿈되고 있다는 것으로 커다란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주민불편 해소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1사 1동 메세지나 사업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주민복지를 위한 각종 시책과 사업추진으로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행정을 이끌어 왔다”고 덧붙혔다.

이 구청장은 “2년의 짧은 재임 기간 성과를 이룬 사업도 많았지만 짧은 시간이었기에 미진한 사업도 없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도 지속돼야 할 사업들이 산재해 있으나 임기를 마치게 못해 40만 구민 여러분과 800여 공직자들께 죄송한 마음과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 본인은 구민 여러분과 구정발전을 위해 고락을 같이했던 기억들을 오랜동안 소중하게 간직할 것”이라며 이제 평범한 서구민의 일원으로 되돌아가 서구의 무궁한 발전을 지켜보면서 항상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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