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대 강현석 고양시장 이임식이 30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강현석 시장은 당초 외부 인사들의 초청은 지양하고 지난 8년 동안 동고동락한 직원들과 함께 조촐하게 진행하기로 했으나 많은 시민들과 각 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 그간의 노고 치하와 석별의 아쉬움을 나누었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 동안 시정을 이끌면서 한건의 부끄러움 없는 청렴함으로 고양시의 위상제고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열정을 후회 없이 다 바쳤다”며 “떠나는 아쉬움은 있지만 자신에 대한 고양시민 여러분들의 사랑을 얻었기에 마음은 부자가 되어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