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30일 85개 중소·중견기업이 편입된 1천110억원 규모의 3차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보는 올 상반기에만 3차에 걸쳐 총 577개 업체에 8천735억원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하게 됐다.
신보가 발행하는 CBO는 중소·중견기업들의 개별 회사채를 묶어 선순위 유동화증권에 신보가 보증을 하는 파생채권을 말한다.
신보 권의종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하반기에도 시장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성장가능성 있는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