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성남시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크라이나 키에프 등 세 지역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시 소재 중소 제조업체 10개사가 파견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에서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일대일 제품홍보 및 수출상담을 하게 된다.
우즈베키스탄은 빠른 경제성장과 정보화로 자동차 부품 및 정보통신 기기가 유망품목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역시 국가차원의 디지털TV 대중화 및 LED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관련 제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우크라이나는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 확산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유망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참가업체 모집은 7월 30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 성남시청(www.cans21.net)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