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매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으며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순국(60·수원중고교 총동문회장) 연합회장, 박세호(경기신문 대표이사) 경성고 총동문회장 등 수원시 13개 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부회장, 사무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염태영(수성고 졸업) 수원시장, 채인석(유신고) 화성시장, 김학규(수원고) 용인시장을 비롯 이재선(수원여고) 수원시의원의 당선은 경기도 중심지역에 수원지역 출신의 역할이 늘어남을 뜻한다”며 총동문연합회의 큰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총동문회 이현실 신임 회장과 김명란 신임 사무총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현실(55·여) 회장은 “매향여고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총동문연합회 활동 또한 열심히 참여해 동문회간 교류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제1회 연합회 체육대회’를 10월 9일 수원고등학교에서 개최키로 하고 연합회원들의 참석을 독려해 성대하게 치를 것을 약속했다.
체육대회 행사 준비는 각 총동문회 사무총장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에서 추진키로 했다.